쾌락 과잉 시대에서 균형 찾기
《도파민네이션》
Content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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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부 쾌락과 고통의 이중주
1장 자위 기계를 만드는 남자
2장 행복에 중독된 사람들
3장 뇌는 쾌락과 고통을 어떻게 이해하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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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부 중독과 구속의 딜레마
4장 DOPAMINE: 나와 중독을 이해하는 7단계
5장 자기 구속: 중독 관리를 위한 3가지 접근법
6장 처방약의 두 얼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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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부 탐닉의 시대에서 균형 찾기
7장 고통 마주보기
8장 있는 그대로 말하라
9장 나를 살리는 수치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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맺음말 저울의 교훈
Notes
넓게 봤을 때 중독 Addiction은 어떤 물질이나 행동(도박, 게임, 섹스 | 자신 그리고/혹은 타인에게 해를 끼침에도 그것을 지속적• 적으로 소비 • 활용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.
131p
요즘은 사방에서 도파민이 넘쳐난다. 그래서 우리는 즉각적인 만족에 길들어져 있다. 우리가 뭔가를 사고 싶으면, 그다음 날 문간에 그게 떡 하니 놓여 있다. 우리가 뭔가를 알고 싶으면, 곧바로 화면에 답이 나타난다. 결국 우리는 무언가를 곰곰이 생각해 서 알아내거나, 답을 찾는 동안 좌절하거나, 자신이 바라는 걸 기다려야 하는 습관을 잃고 있다.
도파민 소비는 노동에 쓰지 않는 시간을 때우기 위한 방편에 머물지 않는다. 사람들이 노동 자체를 포기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.
133-134p
경제학자 마크 아귀어(Mark Aguiar)와 그의 동료들은 "젊은 층의 여가 만족과 노동 공급"이라는 적절한 제목의 글에서 이렇게 정리했다. “지난 15년간 21~30세에 해당하는 젊은이들은 그보다 더 나이가 많은 남녀들에 비해 노동 시간에서 큰 감소세를 보였다. 2004년 이래로 여가 사용에 관한 자료를 보면, 젊은 층은 자신의 여가를 비디오 게임과 여타 기분 전환용 컴퓨터 활동에 쓰고 있다.